정무경 조달청장(왼쪽 네번째)이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조달행정발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14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를 열고 올해 역점사업을 공유했다.
조달행정발전위원회는 2010년부터 민간의 전문가 등과 함께 조달행정에 대한 정책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회의는 올해 조달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혁신·디지털·글로벌’의 조달정책과 업무추진 방향을 주되게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조달의 기본 역할인 투명, 공정과 상생, 협력하는 조달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4차산업혁명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 조달행정을 주문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막대한 공공 구매력을 통해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혁신조달 등 적극적인 조달정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