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업계 최초로 국방 R&D장려금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 성능 개량으로 방위사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도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에서 ‘장보고-I 성능 개량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연구개발’로 은상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력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방위산업 물자 및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곳을 매년 선정해 장려금을 수여하고 있다. 조선업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