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꿈꾸는 아내될 것"…결혼 소감 밝혀

입력 2019-10-21 16:18
수정 2019-10-21 16:19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본명 이아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씨는 2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낌없이 사랑주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꿈을 꾸는 26살 아내가 되겠다.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와주신 모든 분들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결혼식에 와준 하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씨는 앞서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한씨는 신랑을 향해 직접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약 400명의 하객이 참석해 한씨의 앞날을 응원했다.

애초 내년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한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날짜를 4개월 가량 앞당겼다.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중간에 합류한 한씨는 이듬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더 유닛'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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