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Again’(어게인)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암표 거래가 포착됐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전부터 불법 거래에 대한 당부를 전할 정도로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고,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이 가운데 암표 거래를 포착해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송가인 단독 콘서트 티켓가격은 VIP석 110,000원, R석 99,000원, S석 88,000원 선이다. 하지만 한 암표 거래상은 인터넷에서 티켓 2장을 47만원원에 판매 하고 있다.
기존의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티켓에 대해 제작사 측은 “불법 거래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불법 거래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며 심도 있게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신곡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또 MBC에서 단독으로 콘서트 실황이 중계된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Again’은 오는 11월 3일(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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