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 보이스' 권진아, 11월 데뷔 후 최초 단독 콘서트…5분만에 전석 매진

입력 2019-09-27 10:53
수정 2019-09-27 10:54


권진아의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가 티켓 예매 오픈 5분만에 전석매진됐다.

권진아는 오는 11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나의 모양’과 동명의 콘서트를 갖고 음악팬들과 만난다.

26일 오후에 치러진 권진아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시작 5분만에 양일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권진아의 라이브에 쏠리는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권진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19일, 만 3년만에 새 앨범을 내고 더블타이틀곡 ‘시계 바늘’과 ‘운이 좋았지’로 보여준 권진아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내 호평 받아 온 호소력 짙은 보컬로 겨울의 문턱에서 완벽한 라이브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세심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권진아인만큼 자신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다부지게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진아는 오늘(27일) 컴백 이후 첫 방송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권진아는 밤 24시 10분 KBS2에서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더블타이틀곡 ‘시계바늘’과 ‘운이 좋았지’의 라이브 첫 선을 보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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