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배덜런, '스파이더맨' 절친 한국 방문

입력 2019-09-11 15:32
수정 2019-09-11 15:33


제이곱 배덜런이 '스파이더맨:홈커밍' IPTV 서비스 홍보를 위해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11일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IPTV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에 맞춰 배우 제이곱 배덜런이 내한했다. 2017년 '스파이더맨:홈 커밍'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10일 입국한 제이곱 배덜런은 1박2일 일정으로 국내 언론 인터뷰와 대도서관과 영국남자 등의 인플루언서, e스포츠방송인 트위치TV의 게이머들, 그리고 타블로의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일본 도쿄,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영화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친근한 웃음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월 개봉해 국내 8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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