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파경 위기에 놓인 안재현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뉴스엔은 지난 2일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안재현이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캐릭터 설정인지 예전보다 몸매가 다부져 보여 처음엔 못 알아봤다"는 안재현 목격담을 보도했다.
나아가 안재현을 목격한 이들은 "안재현이 계속 드라마 촬영을 진행해 온 것인지, 재개한 것인지 여부는 직접 물어볼 순 없었다"며 "다만 촬영장 분위기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외모에 집착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재현이 드라마 행사에 불참해 하차설이 돌기도 했지만 드라마 측은 "강제성을 지닌 행사가 아니다. (안재현의) 불참을 두고 확대나 왜곡된 시선이 없었으면 한다"며 하차설을 일축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부부 간 불화를 밝힌 바 있다.더불어 불화의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를 두고 폭로전을 이어갔다.
지난 1일 구혜선은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은퇴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