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유빈과 김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와 두 사람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가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적인 스킨십이 담긴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근거로 송유빈과 김소희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송유빈과 김소희의 소속사와 당사자인 두 사람은 침묵 중이다.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고, 송유빈의 SNS는 3일 전, 김소희는 5일 전 멈춰있는 상태다.
공개된 사진 속 남녀는 마스크를 살짝 내리고 눈을 감은 채 입을 맞추고 있다. 얼굴이 완벽히 보이지는 않지만 이목구비는 모두 드러나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송유빈은 최근 마이틴 해체 후 같은 멤버였던 김국헌과 듀엣으로 지난 23일 신곡 티저를 공개했고, 24일 신곡을 발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인 상황에서 사생활 사진 유출과 열애설까지 불거져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과연 소속사와 송유빈, 김소희가 언제까지 침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송유빈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 후 그룹 마이틴으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프로듀스 X101'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김소희 역시 '프로듀스 101'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 함께 몸담았던 소속사 뮤직웍스와 계약을 종료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