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픽업 누적 판매 45만대 돌파

입력 2018-08-27 09:58
-무쏘 스포츠로 시작한 스포츠 브랜드, 판매50만대 향해 순항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출시6개월 만에2만대를 돌파함으로써 스포츠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45만대를 넘어섰다고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월 평균3,300여 대가 판매되며 지난달말까지2만4,336대(수출 포함)의 실적을 기록했다. 밀려드는 수요를 소화하기 힘들었던 공급도 생산라인2교대 시행에 따라 공급물량이 확대되면서 지난6~7월 각각4,000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쌍용차의 스포츠 브랜드는 픽업 제품군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세대인 무쏘 스포츠는 무쏘(MUSSO)를 기반으로3년4개월(2002년 9월~2005년 12월)동안8만8,572대가 판매됐다. 2세대 제품인 액티언 스포츠는2006년4월 출시해2011년12월까지11만8,851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어 브랜드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한 코란도 스포츠는2012년 1월부터지난해 12월까지22만2,696대의 실적을 냈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포츠 브랜드는 강인한 스타일과 터프한 주행성능으로 세대를 거듭할수록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 렉스턴 스포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4,899만원부터▶ 부가티, 40대 한정판 '디보' 공개▶ 폭스바겐, 내년 EV 카셰어링 '위 셰어' 출범▶ [칼럼]한국지엠 생존하려면 '노-사' 입장 바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