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아우디, 휠베이스 늘린 Q5 L 공개

입력 2018-04-25 14:51
수정 2018-04-25 18:09
-88mm길어진차체로여유로운뒷좌석공간제공



아우디가 Q5의 휠베이스 연장을 통해넉넉한실내공간을갖춘Q5 L을선보였다.

Q5L은 크고편안한차를선호하는중국 소비자를 위한 전략 제품이다. 기존차체보다휠베이스가 88㎜늘어났으며뒷좌석레그룸은110㎜더넓어졌다.적재공간은기존Q5와동일하게550ℓ에서1,550ℓ까지적재가능하다.



동력계는 가솔린 터보의 2.0ℓ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의 조합이며 4WD 콰트로가 기본이다. 엔진 성능에 따라 보그(190마력), 라이프스타일(252마력) 두 가지로 구분하며. 품목에 따라 디자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의 트림으로 나눴다.

편의품목은3-존디럭스자동온도조절시스템,파노라믹 루프, 아우디스마트폰인터페이스를기본 탑재하며 트림에 따라 MMI내비게이션플러스, 아우디버추얼콕핏,뱅앤올룹슨 음향시스템을 채택할 수 있다. 안전품목은프리센스베이직,프리센스시티를 기본 제공하며 매트릭스LED기술을 접목한LED헤드램프를 고를 수 있다. 또한, 아우디드라이브셀렉트기능을통해컴포트,자동,다이내믹,효율 모드와개별화된주행프로필을선택할수있다.



생산은FAW-VW와의합작으로중국북부창천의현지공장에서CKD방식으로이뤄진다.일부사전조립된부품은멕시코산호세치아파에위치한아우디공장에서공급한다.공식판매는올해여름에시작될예정이다.

베이징=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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