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학술포럼으로 해외 인재 발굴 나서

입력 2018-04-20 10:38
-美서 이공계 학술포럼 열어해외 우수인재 확보-해외 유학∙근무중인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대상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8월17~1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열고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20일 밝혔다.포럼은 올해8회를 맞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의3개사가 참여한다.일반 채용 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 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가능한 세션은현대차7개 세션(AI&S/W플랫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경량소재, 자동차 기본성능),현대모비스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현대제철2개 세션(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으로 총11개 부문이다.지원 자격은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다. 6월22일(한국시간)까지 참가 분야를 정해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현대차그룹은 포럼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발표료를 지급하고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 포상금과 현대차그룹 입사자격, 연구 장학생 선발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포럼에는 지원자뿐만 아니라 각 참여사의 임직원도 패널로 참가해 현대차그룹의 연구현황과 미래기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프리우스, 더 넓어진 실내의 비밀은 'TNGA'▶ 폭스바겐 '컴백', 시장 판도 바뀌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차 구매요인으로 떠올라▶ 3월 EU 신차 판매 부진에도 현대·기아차는 지속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