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 걸그룹 아이스(I.C.E) 베트남 진출 청신호, 신한류열풍 주인공 주목

입력 2018-03-12 17:22
수정 2018-03-12 17:55
[연예팀] 걸그룹 아이스가 베트남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신 한류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KIMMI(킴미), 민주, 다혜, 유진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아이스(I.C.E)는 신곡 ‘뻔뻔해’로 각종 음악 프로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현지 팬클럽이 3만명에 육박하며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베트남 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터키, 브라질, 폴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팬클럽이 생기는 한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국, 내외를 불문하고 팬덤층이 확장되고 있다.아이스의 소속사인 HS 엔터테인먼트는 여타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을 때 조금 색다르게 약 3년전부터 한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 시장 개척에 애착을 보였다. 그 결과 아이스는 한류 블루칩 시장인 베트남에서 한국의 어떤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구사하며 확고한 팬덤 지지층을 확보했다.아이스는 신곡 ‘뻔뻔해’의 국내 활동이 마무리되면 데뷔곡이였던 ‘OVER U’를 베트남 버전으로 제작해 현지에서 정식 발매 및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외국어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베트남어로 수록곡 녹음을 완료한 상태이며 베트남 현지인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베트남어 발음이 완벽해 현지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HS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남호석 대표는 현지 여러 방송국과 한국의 각 방송사의 론칭 및 여러 프로그램의 현지 공동 제작과 진출을 직접 주최하는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여러 정부 관련 대형 행사 및 엑스포 역시 직접 진행하며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만큼 아이스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