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인사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 선정 '최고의 직장'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국제 인사평가기관 '우수고용협회'는 벤틀리모터스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종업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4,000여명 임직원들의 경쟁력을 높여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벤틀리의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벤틀리는 대부분의 작업들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럭셔리 자동차의 특성 상 숙련된 장인을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국 크루 본사에서는 세계에서 최고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갖춘 가죽 및 목재 분야의 장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인력 수급 및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문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산학협동 과정을 운영한다. 2018년 한 해 동안에는 250명의 새로운 인재들이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대학과 협력을 통해 14~18세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 이사회 인사 담당 임원인 아스트리드 퐁테느 박사는 "지난 7년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들의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벤틀리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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