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카카오 택시와 공동으로 2017년 2월20일까지(설 연휴 기간 제외)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어반 드라이빙' 시승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과 지역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치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됐다. 소비자가 평소처럼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면 출발지, 이동거리 등을 반영해 벤츠의 차종이 배정되며, 별도의 택시비 부담없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는 시승 동의서 작성 후 목적지까지 직접 운전 가능하다. 시승차는 C클래스와 E클래스를 비롯해 GLC, GLE, GLE 쿠페, A클래스, CLA, GLA 등 총 50대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승 이벤트에 참여 후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에겐 추첨을 통해 지난 8월 출시한 S클래스 카브리올레 6개월 시승권을 포함,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12월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UrbanDriving #벤츠택시 #카카오택시 #벤츠)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벤츠 이벤트 랩핑이 된 카카오 택시를 탑승하거나 발견하면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UrbanDriving #벤츠택시 #카카오택시 #벤츠)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시승 이벤트와 같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벤츠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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