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연애’, 연쇄살인사건+로맨스...독특한 영화가 찾아온다

입력 2016-10-27 12:21
[연예팀] ‘목숨 건 연애’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영화 ‘목숨 건 연애’ 측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연쇄살인사건과 로맨스의 결합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목숨 건 연애’는,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 역에 하지원,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에 천정명, 그리고 미스터리한 매력을 풍기는 제이슨 역에 진백림이 출연, 세 남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감케 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체 보존선이 새겨진 살인사건 현장에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미묘한 표정을 지은 채 누워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위로 ‘살.인.사.건.현.장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라는 아이러니한 뉘앙스를 풍기는 카피가 더해져 연쇄살인과 엮인 이들의 독특한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한편, 하지원을 가운데 두고 수갑으로 연결된 천정명과 장미를 건네는 진백림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영화 ‘목숨 건 연애’는 오는 12월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제공: 노버스미디어코프, 오퍼스픽쳐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