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아도 OK! 온라인 ‘직구’ 노하우

입력 2016-10-11 09:40


[뷰티팀] 얼마 전 꼬달리와 불리1803 등 몇몇 해외 뷰티 브랜드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이 뷰티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유명 뷰티 브랜드의 관심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뷰티 강국 한국에서도 아직 구할 수 없는 뷰티 아이템이 많다.

한국에 없는 해외 아이템은 온라인 ‘직구’(직접 구매)를 이용해 구입할 수 있지만 많은 이들이 직구를 어렵게 여긴다. 하지만 몇 가지만 기억한다면 직구는 편리하고 유용한 쇼핑이다. 이에 온라인 직구 방법과 직구 시 꼭 알아야 할 팁을 소개한다.

STEP 1. 개인통관부호 발급





직구를 위해서는 우선 개인통관부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개인통관부호는 해외에서 물품을 수입할 때 활용하는 개인 고유번호다.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한 개념인 개인통관부호는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여권번호 혹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한다. 개인통관부호는 인터넷 관세청에 들어가 본인인증 절차 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STEP 2. 배송대행지 설정





다수의 해외 온라인 사이트는 물품을 한국으로 직접 배송해주지 않기에 배송대행사를 거쳐야 한다. 배송대행사는 구입한 물건을 현지에서 대신 받아 한국으로 배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배송대행지 설정 방법은 많은 배송대행사 중 원하는 곳에 가입한 후 물건 구매 시 배송대행지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단 각 주(州)마다 관세법이 다른 미국은 배송대행지의 주(州)에 따라 세금을 다르게 부과한다. 미국 오레곤주는 화장품에 세금을 부가하지 않아 오레곤주에 위치한 배송대행지를 설정하면 화장품을 세금 없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STEP 3. 주문





주문서 작성시 주소는 한국 주소가 아닌 배송대행지 주소를 기입한다. 이어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결제한다. 결제가 완료되면 트래킹 번호가 부여된다. 발급된 트래킹 번호를 배송대행사에 기입하면 직구가 완료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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