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드라마 ‘THE K2’ 공식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더 케이투’ 공식 포스터에선 인물 간의 관계와 각자의 사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문구와 함께 주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로 이목을 끈다. 먼저 지창욱, 임윤아, 송윤아, 조성하 네 사람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서는 각자 엇갈린 시선을 보여준다. 그들 사이로는 ‘서로 다른 그들이 지키고 싶었던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그들이 대립해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지창욱-임윤아와 송윤아-조성하의 2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검은 수트를 입고 한 손에 총을 쥔 지창욱은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다”는 문구와 함께 임윤아를 감싸 안고 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든다. 임윤아는 가녀린 자태로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면서도 또렷한 눈빛으로 세상에 맞서는 고안나의 강인한 면모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여유로워 보이는 미소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송윤아는 잔인한 악녀 최유진으로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대권 후보 장세준 역의 조성하는 아내 최유진과 있으면서도 딱딱한 시선,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모습으로 숨겨진 그들의 관계를 암시해준다. 여기에 “우린 제법 좋은 인연이야”라는 문구는 의미심장함을 더해준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는 오는 9월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저녁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