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음악 프로그램 ‘베베몬 싱싱싱’ 론칭, 배슬기-몬스터즈 진행

입력 2016-03-17 16:10
[bnt뉴스 김예나 기자] 한중합작 TV 음악 프로그램 ‘베베몬 싱싱싱’(BeBeMon 兴兴调调)이 론칭 된다. ‘베베몬 싱싱싱’은 한중 공동 제작 프로그램으로 한류 스타의 팬심 공략 음악 소개 및 곡 해석, 노래 및 댄스를 배울 수 있는 교육방송이 결합된 형태로 한중 K팝 팬들에게 알차고 재밌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3월23일 서울 명동 DI몰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9개월간 방송 예정인 ‘베베몬 싱싱싱’은 후베이성 우한TV와 우한화룡점정상무컨설팅이 주최하며 코글로미디어와 간지글로벌 주관 아래 가온프로젝트 제작으로 중국 한류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까지도 콘텐츠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우한방송 유성원 CP는 “한국과 중궁이 공동으로 제작하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고, 한국과 중국 K팝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작을 맡은 가온프로젝트 김원석 대표는 “‘베베몬 싱싱싱’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장점이 많은 프로그램이어서 여러 수익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고, 김미진 PD 역시 “중국은 가장 많은 수의 K팝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더 큰 시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베베몬 싱싱싱’ 진행을 맡은 베베몬 멤버 배슬기는 “MC로서 중국 팬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베베몬 싱싱싱’은 MC 배슬기와 그룹 몬스터즈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중국 후베이성 우한칭짜이TV를 통해 방영되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중국 전역 동시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 가온프로젝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