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일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다이시 댄스(Daishi Dance)가 한국 프로듀서 군단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다. 11월2일 자정 발매될 한일 합작 프로젝트 앨범 ‘W.D.W(Who is With Daishi Dance)’는 총 4장의 싱글로 발표된다. 다이시 댄스를 주축으로 매 싱글마다 다른 한국 프로듀서들이 참여, 매번 색다른 감각의 음악들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그룹 빅뱅 ‘하루하루’, 레인보우 ‘투미(To Me)’, 애프터스쿨 ‘샴푸’ 등 한국 가수들과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다이시 댄스는 최근까지도 일본에서 탄탄한 음악성으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국내 DJ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국내 작곡가 김도훈과 텐조와타스코 등이 참여한다. 일본에서 탁월한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지형도를 새긴 다이시 댄스와 국내 실력파 작곡가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늘(30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의문의 남자 아티스트가 등장, ‘다이시 댄스 X ?’라는 문구가 적혀 양국 프로듀서들과 함께 한 보컬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 벅스뮤직)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