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손관수 신임 협회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손 신임회장은 현 CJ대한통운 대표다. 드라이버, 오피셜 등 자동차경주 참여자들로 구성한 협회회원들의 직접 선출로 선임했으며, 오는 2019년 9월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협회는 손 회장 영입에 따라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적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손 회장은 "모터스포츠는 자동차산업과 스포츠가 결합돼 국민들에게 짜릿하고 감동적인 스피드 매력을 선보이는 거대 문화 컨텐츠"라며 "자동차경주가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을 살찌우는 가치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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