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타이틀곡 ‘너나 잘해’, 단어와 사랑에 빠졌어”

입력 2015-09-30 14:42
[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에일리가 ‘너나 잘해’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9월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에일리 첫 번째 정규 앨범 ‘비비드(VIVID)’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에일리는 “‘너나 잘해’라는 단어가 정말 맘에 들었다. 그 단어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멜로디도 노래도 인간적인 것 같아서 ‘너나 잘해’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그루브 있는 기타 연주와 섹소폰 리프가 귓가를 자극시키는 셔플리듬의 곡이다. 기존 에일리가 보여준 강렬한 색깔에서 한층 진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오늘(30일) 첫 정규 ‘비비드’를 발표한 에일리는 10월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