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88 스파이더 선봬

입력 2015-07-29 11:27
수정 2015-08-19 16:58
페라리가 488 스파이더의 이미지를29일 공개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488 GTB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숫자 '488'은 엔진 실린더 당 배기량(488㏄)을 의미한다. 스페이스 프레임의 차체에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등 총 11종의 합금을 썼다. 덕분에차체 뒤틀림강성은 488 GTB와 동일한 수준을 확보했다.하드톱 지붕은 2단계로, 개폐에는14초가 걸린다.동력계는 488 GTB와 같다. V8 3.9ℓ 트윈터보를 얹어최고 670마력과 최대 77.5㎏·m를 발휘한다. 7단 F1 듀얼 클러치와 결합해 0→시속 100㎞ 가속성능은 3초, 0→시속 200㎞까지는 8.7초가 걸린다.안전제한 최고시속은 325㎞다.







488 스파이더의 실물은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다.판매는 올해 안에 시작할 예정이다.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페라리, "한국은 아시아 톱3 시장으로 커갈 것"▶ 페라리, V8 터보 얹은 488 GTB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