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윤상현 “메이비, 방송 속 내모습 실망스럽다고 하더라”

입력 2015-02-13 18:39
[bnt뉴스 박슬기 기자] ‘인간의 조건2’ 새신랑 윤상현이 프로그램에 대한 신부 메이비의 반응을 전했다. 2월13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백석리에서는 KBS2 ‘인간의 조건2’기자간담회에서는 윤상현, 봉태규, 은지원,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상현은 “메이가 방송을 보고 ‘드라마에서 오빠 멋있게 봤는데, ’인간의 조건‘보고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말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여기 올 때 되게 편하게 온다. 본집하고 되게 가깝기 때문에 옷이나 헤어스타일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또 드라마에서야 옷을 잘 입지 실제 저는 옷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메이비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상형은 “그런 면에서 봉태규의 옷 센스를 좀 배우고 싶다. 하지만 그건 타고 나는 것 같다. 감이 좋아서 옷을 잘 입는 것 같고, 또 메이비도 옷을 잘 입는다. 하지만 나는 크게 감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입을 모아 “오늘이 옷 제일 잘 입은 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