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방송사고, MBC 공식사과 “제작진 실수다”

입력 2014-11-28 11:57
[연예팀] MBC 측이 ‘미스터백’ 방송 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11월28일 MBC 측은 “‘미스터백’ 8회 방송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미스터백’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8회 방송 중 약 10초간 화면이 정지하고 컬러바가 등장하는 등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바 있다. 한편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70대 재벌 회장 최고봉(신하균)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