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오광록, 가을 남자 완벽 변신 ‘시선강탈’

입력 2014-11-26 10:34
[최주란 인턴기자] ‘힐러’ 오광록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11월26일 오광록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의 신 스틸러 자리를 미리 찜한 오광록! 늦가을 깊어가는 낙엽과 함께 마성의 가을 남자로 완벽 변신! 낙엽사이에서도 단연 시선강탈! ‘낙엽 든 남자’”라는 글과 함께 오광록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광록은 파란색 청소부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머리에 두건까지 둘러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나뭇잎을 살포시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순수함까지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심한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와는 다르게 나이를 뛰어넘는 깜찍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늦가을 낙엽만큼이나 농익은 가을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오광록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서정후)의 스승 기영재로 등장, 80년대 해적방송을 하던 다섯 친구 중 하나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목소리와 개성 강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힐러’ 12월8일 첫 방송. (사진출처: 싸이더스HQ 공식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