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동안미녀 변신 성공 “새로운 삶 살 것”

입력 2014-06-13 12:40
[우성진 인턴기자] ‘20대 할머니’로 불리는 여성이 ‘렛미인’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었다.6월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통 받던 문선영 씨가 동안 미녀로 거듭나는 모습이 공개됐다.문 씨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반년에 가까운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또한 계속되는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쓸 수 있는 윗니가 없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문 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20대 미모를 되찾으며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웃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작진의 도움으로 모텔에서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겼다. 수술 후 자신감이 생긴 문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이제 그런 게 없어져서 좋다”며 “앞으로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0대 할머니, 뭉클하다” “20대 할머니, 동안미녀 변신,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20대 할머니, 그간 상처 털어내시고 사랑받으며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