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주유소 파업 예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6월11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한 전국 3천 여 주유소가 이달 12일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혔다. 주유소협회 측은 다음 달 시행을 앞둔 정부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가 가짜 석유 근절 효과는 없고 주유소 경영난만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간보고제도는 주유소가 석유제품의 거래 실적을 매주 석유관리원에 자동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정부는 동맹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휴업에 참여하는 주유소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예고했다. 주유소 파업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유소 파업 예고 진짜면 큰일날텐데” “주유소 파업 예고 정말 불편해지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