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뒤르하이머 신임 회장 선임

입력 2014-04-18 10:40
벤틀리가 신임 회장 겸 CEO로 볼프강 뒤르하이머를 선임했다고18일 밝혔다.벤틀리에 따르면 새 회장 볼프강 뒤르하이머는공학 분야 전공자로, 1986년 BMW에 입사해 경력을 쌓았다. 이어 1999년 포르쉐에 합류, 2001년에 R&D 담당 이사회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 기간포르쉐의 신규 제품군 강화를 주도해 포르쉐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2011년 2월부터는 벤틀리와 부가티 CEO로 활약했으며, 이듬해 9월에는 아우디 이사회 임원으로 옮겨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벤틀리 회장 선임 직전까지는 폭스바겐그룹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책임져 왔다. 뒤르하이머 회장은오는 6월1일부터폭스바겐그룹 내미국과 중국 시장 위원회 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현 회장인 볼프강 슈라이버는폭스바겐그룹 내 주요 직책을 맡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벤틀리, 베이징모터쇼에 하이브리드 컨셉트 공개▶ [모터쇼]벤틀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 스피드 선보여▶ [모터쇼]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엔진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