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재산공개 “이미 15년 전 재산의 반 기부했다”… ‘눈길’

입력 2014-01-24 10:06
[최미선 인턴기자] 액션배우 성룡 재산공개가 화제다.지난 1월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성룡과 친구들’이라는 특집으로 성룡과 그의 친한 한국 동료 연예인들이 출연했다.특히 이날 MC 유재석이 성룡에게 현재 보유 재산이 어떻게 되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사실 제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다”라고 밝혔다.이어 “죽을 때 은행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또한 성룡은 “최선을 다해 영화를 찍어서 열심히 번 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며 “전용기를 산 것도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이 기부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성룡 재산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재산공개, 정말 진심이 느껴진다” “성룡 재산공개, 더 많아도 좋겠어” “성룡 재산공개 정말 따뜻하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영상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