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를 전 차종에 확대 출시했다. 5일 벤츠에 따르면 기존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는 3년/10만㎞ 기본 보증(ISP) 종료 후 소모성 부품과 교환 공임, 주요 항목에 대한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만큼 연장해 약정하는 상품이다. 일단 구입하게 되면 부품 가격과 공임료가 상승하더라도 추가 부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해 12월 B클래스, SL클래스를 통해 우선 적용했으며, 이번에는 전 차종 보유자와 구매 예정자로 확대했다. 패키지는 2년, 3년 연장 상품 중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개별 부품을 구입할 때 보다 2년의 경우 최대 29%, 3년은 33%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기간에 따라 자동차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정기 점검과 각종 소모성 부품을 쿠폰 북 형태로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순정 부품이 사용되고, 별도로 24개월 부품 보증도 이뤄진다. 계약된 연장 기간에 1년의 쿠폰 사용 유효 기간이 추가 적용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 쿠폰 북은 구매한 딜러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만 사용가능 하다.자세한 가격은 전국 벤츠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렉서스, 동경모터쇼에 신형 RC 출품▶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재출시 결정▶ 아우디 A3 세단, 2014년 1월 출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