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 만지고 싶은 헤어 시크릿 공개

입력 2013-04-24 09:50
[최혜민 기자] 2013년 데이트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저녁 기온 차는 줄어들고 한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돈다.이성에게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이들이 피부만큼이나 관리에 힘쓰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헤어’다. 헤어스타일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성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는 만지고 싶을 만큼 빛나고 촉촉한 머릿결에 있다.머리카락 전체에서 윤기가 흐르고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머릿결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매일 꾸준히 좋은 성분이 함유된 샴푸로 세정하고 컨디셔너로 헤어팩을 해주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만지고 싶은 머릿결의 뷰티 노하우를 전한다.TIP 1. 작은 습관이 매일 모이면? 평소 매일 머리를 감는 김지연 (28세, 회사원)씨는 염색이 탈색돼 고민이다. 원인을 찾다가 매일 쓰는 샴푸에 화학 계면활성제로 인해 쉽게 탈색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로 천연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샴푸로 바꾼 뒤 탈색되지 않고 머릿결도 건강해짐을 체험했다.이처럼 모든 세정효과가 있는 제품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는데 화학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은 민감한 이들에게 종종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근 출시되고 있는 유기농 천연 계면 활성제가 함유된 샴푸와 컨디셔너가 등장했다.머리를 매일 감는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갔는지 점검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나 많은 이들이 간과한다. 천연 오가닉 성분의 샴푸와 컨디셔너로 매일 사용할수록 건강해지는 머릿결을 가꿀 수 있다.TIP 2. 머리 감을 때, 잊지말자! 평소 머리를 감는 습관도 살펴보아야 한다. 머리를 감고 말릴 때 수건으로 물기를 툭툭 제거하듯이 말리지 않고 완벽하게 말리기 위해 수건을 강하게 비벼 말린다면 머릿결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또한 머리를 감기 전 좋은 브러시를 사용해 여러 번 빗질을 한 후 감으면 머리 빠짐이 덜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해준다. 감는 중에도 두피를 마사지 해주듯 지압해 주고 손톱으로 자극하지 않고 손끝으로 마사지 해주듯 감는 것이 포인트다.또한 머리를 말릴 때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한다면 적당히 자연건조된 상태에서 열손상을 방지하는 에센스를 바른 후 말려주는 것이 손상될 확률이 적다. 고데기나 드라이의 잦은 사용 이후에는 에센스로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도록 하자.★★★ 에디터 추천 ‘BEST 1’ 헤어아이템은? 영국 헤어케어, 스타일링 브랜드 레이블엠에서 출시한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레몬그라스 샴푸는 미국에서 보증하는 유기농 성분이 함유됐다. 모과씨, 오트 추출물, 호호바 오일, 라이스 밀크 파우더 등을 통해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가벼운 느낌의 거품으로 모발을 세정해준다.디톡스 효과가 있는 레몬그라스 추출물과 콩단백질이 함유돼 모발을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며 외부환경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일반적인 샴푸에 함유된 대표적인 화학적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가 함유돼지 않아 과도한 수분손실을 막고 두피를 건조하게 하지 않으며 컬러퇴색을 효과적으로 최소화 해주는 아이템이다.(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뷰티 인터뷰] 베네피트 DNA 신드롬, 한국 여성은 안다 ▶스타일 甲 ‘고준희 헤어스타일’ 비법은?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뷰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