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췌장암으로 '시한부설'까지 나돌던 애플 CEO가 '아이패드2' 공개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3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이패드 2 제품 설명회 행사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잡스가 1월 중순 무기한 병가를 내고 애플사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색 터틀넥에 다소 야윈 잡스는 "한동안 이 제품개발에 집중해 왔다. 오늘 행사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잡스는 "새 아이패드2는 아이폰4보다 더 얇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2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더 가볍고 두께도 8.8mm로 더 얇게 만들어졌으며 처리속도는 더 빨라지고 비디오 카메라가 두 개 내장돼 있다.한편 아이패드2의 시판 가격은 기존 것과 같이 499~820달러로 책정됐고, 이 달 11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같은 달 25일 최소 26개 국가에서 동시에 시판될 예정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 ▶ 결혼·입학 시즌, 기억에 남는 '와인' 선물 추천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사진 찍을 때 ‘얼짱각도’, 그 안에 숨어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