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물류기업 키운다…유통 컨소시엄 50곳 모집

입력 2016-05-01 14:06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유통·물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밝혔다.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국민 물류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 말 출범했다.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며 센터 운영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이 맡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전문 물류기업이 화주기업에 해외 동반진출과 제3자물류, 공동물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화주기업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을 제외한 국내 제조·유통·무역기업이면 가능하며 물류기업은 최근 3년간 물류 컨설팅 실적이 3건 이상이면 된다.



모집 업체는 약 50여 개 컨소시엄이다.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국내 유통·물류기업의 물류 프로세스 선진화와 글로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www.korcham.net, ☎ 02-6050-1443)로 문의하면 된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