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판 이렇게 하세요"…무협 B2C 가이드북 발간

입력 2015-10-14 11:00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4일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직판 가이드북 '알고가자! B2C'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B2C는 기업과소비자 간의 거래를 말한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해외직구가 떠오르고 있음에도 외국어 능력자나 온라인운영자를 확보하지 못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 가이드북을만들었다.



3부로 구성됐으며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의 온라인쇼핑 시장 현황과 트렌드를 담았다.



1부는 현지 마케팅 전략, 결제·배송 시스템, 법률 규제를 분석했고 2부에서는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상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담았다.



3부에서는 기업 규모나 현지 여건에 맞는 적합한 진출 방식을 제안했고 해외 직판으로 현지에 안착해 성과를 내는 업체의 이야기를 모아 소개했다.



가이드북은 또 국가별로 유망한 수출품목을 담은 B2C 유망 품목 100선 등도 실었다.



장상식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가이드북이 해외직판을 준비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 새 수출 모델을 열어가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가이드북이 필요한 업체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e-북 형태로내려받아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