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해외여행 성수기 맞아 내년 2월까지 환전 이벤트

입력 2016-11-30 10:05
은행권이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과 해외송금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하나머니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미 달러,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는 환전수수료의 80%를 깎아준다. 그 외 통화는 30%를 우대해 준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모바일앱 1Q뱅크를 통해 환전하는 경우에는 주요 통화의 경우 최대 90%, 기타 통화는 최대 40%의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외화 환전ㆍ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e쿠폰북을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거나 글로벌멀티카드에 100달러 이상을 충전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항철도 할인 등 16가지 쿠폰이 담긴 e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또 환전 고객뿐 아니라 100달러 이상 해외송금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모두투어[080160] 여행 상품권, 리조트 숙박권, 여행용 가방을 제공한다.



농협은행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깎아주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환전·송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미화 1천달러, 10만엔, 1천유로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은 환전수수료의 70% 깎아주는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해외 송금 고객은 통화 구분 없이 기본 50% 우대환율을 받는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