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부산시가 중국 상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아 부산 금융중심지 조성정책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IR)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미국·유럽계 금융회사보다는 국내 진출 여력이 있는 아시아 국가 금융회사들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금감원과 부산시는 지난 13∼14일 중국 상하이 소재 포발은행, 교통은행, 농상은행, 해통증권, 국태군안증권 등 5개 금융회사와 상하이 은행감독국을 찾아 부산금융중심지를 홍보했다.
이날부터 21일까지는 인도네시아 1∼2위 은행인 만디리, BRI와 4위 은행인 BNI를 방문한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을 찾아 상호 진출한 금융회사 현황과 애로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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