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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 스마트시티]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스마트홈 적용 단지 이달 분양
한경닷컴
입력 2017-10-12 21:12
얼굴 인식하는 출입문
조명·가전기기는 음성 제어

귀가모드 설정 땐
로봇청소기가 청소하고
밥솥은 취사 시작
공기청정기 스스로 가동



[ 선한결 기자 ]
주요 건설사는 다양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하는 단지를 이달 분양한다.
음성인식을 통한 가전제품 제어, 얼굴인식이 되는 출입문 등 인근에서 찾기 어려운 신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아파트도 여럿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대에 선보이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5구역 재개발)는 강북 단지 중 최초로 삼성물산의 자체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을 적용한다. 홈패드와 홈큐브, 주방TV폰 등을 통해 집안 곳곳의 난방·조명·가전기기 등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인 홈큐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환기시스템을 작동할 수도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517가구다. 가재울뉴타운의 중심부에 자리 잡아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 아르테온’(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 59~114㎡ 총 406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139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025년 개통이 예정된 9호선 연장선 고덕역도 가깝다.

이 단지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 현관은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입주자의 스마트폰을 인식하는 방법으로 출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USS),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분양하는 ‘신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신길9구역 재개발)에는 현대건설의 독자기술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집 안 가전기기를 일괄 조정할 수 있다. 귀가 모드를 설정하면 곧바로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밥솥은 취사를 시작하고 공기청정기가 스스로 가동되는 일련의 과정이 한 번에 이뤄지는 식이다. 이 단지는 지상 29층 14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39~114㎡, 총 1476가구 중 70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인근에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쉽게 서울 중심권으로 접근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에서 분양 중인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에 푸르지오 단지 최초로 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리 등록한 입주민이 주동 현관 출입구에 설치된 기기에 가까이 다가가면 얼굴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도 실현할 예정이다. 전용 65~173㎡ 621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에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안방과 욕실의 세면대는 샤워공간과 분리해 건식 파우더 공간도 조성했다.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대우건설은 또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분양하는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에도 각종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067가구 중 322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주변에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등이 있는 천안 제3산업단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넉넉하다는 평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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