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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나스닥 3거래일째 최고치 경신 [글로벌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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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나스닥 3거래일째 최고치 경신 [글로벌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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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나스닥 3거래일째 최고치 경신

산업·자재 등 경기순환수↑ · 경기방어주↓



디즈니, 2분기 유로구독자수 1억명 돌파

디즈니,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 공급 예정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 긍정적

모더나, 코로나 19백신 1회분 32~37달러 책정

존슨앤존슨, 美 정부와 10억 달러 백신 계약 체결




CVS헬스, 호실적 발표 · 가이던스 상향 조정

니콜라, 2분기 실적 부진에 상승분 반납




FAANG, 혼조… 넷플릭스, 차익매물 출회



유럽증시 상승…美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WTI↑, 美 원유재고량 740만 배럴 감소

금값↑, 최고가 랠리…장중 2,050달러 돌파

美 국채수익률 상승…유로존 소비 호조·경기 회복 기대


[3대지수]

수요일장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 넘게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요. 이어서 S&P500이 0.64% 상승,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0.52% 오른 11,000p를 코앞에 두고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와 5차 부양책 논의를 주시하며 안정적으로 오르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심도 자극했지만,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점은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섹터]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경기 순환주인 산업과 자재 금융 등이 일제히 1% 넘게 오르면서 좋았고요. 전기·가스와 부동산, 그리고 생필품 등 경기 방어주는 부진했습니다.

[다우 상승률·디즈니]

특히 수요일장엔 그동안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디즈니, 보잉, 그리고 나이키까지 3~8%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디즈니의 경우 실적 발표 후 상승 탄력을 이었습니다. 혼조된 실적을 발표했지만, 디즈니+와 훌루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 유로 이용자수가 급증해 성장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올라 8% 상승분 유지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관련 종목도 화제였습니다.

[노바백스·모더나·존슨앤존슨]

노바백스는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히면서 10% 넘게 올랐고요. 모더나는 백신에 대한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화이자보다 2배 가까이 비싸게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모더나측에선 이미 저렴한 가격이라는 입장인데요. 주가는 3% 하락했습니다. 존슨앤존슨도 정부와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0억 달러에 1억 회분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CVS헬스]

한편 미국의 약국 체인점 CVS 헬스는 코로나 19 사태로 호실적을 발표하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는데요. 다만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1% 가까이 내린 선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최근 급등했던 니콜라도 보시겠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전일 장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니콜라, 화요일 장엔 실적 기대감에 급등했었는데요. 수요일장엔 상승분의 절반 정도 반납하면서 9.8% 내린 35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니오는 2%대 상승, 테슬라는 약보합에 마쳤습니다.

[FAANG]

FAANG 주는 혼조를 보였습니다. 전일 장 하락했던 아마존과 구글은 회복했고요. 넷플릭스는 차익매물 출회와 경쟁사인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의 실적에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주요 지수 모두 0.4에서 0.9% 상승했습니다.

상품시장도 일제히 오르는 수요일이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큰 폭으로 줄고 경기 회복도 기대되면서 1%대 올랐습니다. WTI 42달러를 회복했습니다.

[금값]

금 가격은 상승 랠리를 이었습니다. 장중 2,055달러까지 올라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데요. 수요일도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2,04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인덱스]

반면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잇고 있습니다. 93달러 아래로 내리면서 92달러 후반에 움직고있습니다.

[국채수익률]

국채수익률은 일제히 올랐습니다. 전일장 낙폭을 키웠던 장기 국채수익률 중심으로 상승을 보였고요. 10년물 수익률 0.55%에 거래됐습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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