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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이스라엘 자율차 업체에 2천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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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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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하이텍이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이스라엘 아다스카이(AdaSky)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아다스카이는 자율주행차의 시야 확보를 위한 FIR(원적외선) 카메라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0월 적외선 카메라에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새로운 FIR 센서 `바이퍼(Viper)`를 개발했습니다.

    바이퍼는 자동차 및 사람을 비롯해 따뜻한 물체에 의해 열로 방출된 FIR 신호를 수동적으로 수집,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신호를 감지해 다른 센서보다 빨리 보행자를 탐지하고 라이더(LiDAR) 및 기존 카메라를 포함한 다른 기술과 연계해 보행자가 실제로 이전 시간의 그 보행자인지 확인해줍니다.

    전문가들은 바이퍼가 상용화될 경우 5단계에 해당하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개발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다스카이 측은 "성우하이텍의 투자는 앞으로 투자할 금액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협업을 지속해 연구개발 프로젝트 및 시험 운행, 제품 기능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1977년에 설립된 성우하이텍은 현대·기아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BMW, 폭스바겐, 다임러,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위해 차체와 구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기차(배터리팩)와 자율 주행차(센서)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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