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블록체인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 60억 투자 유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 60억 투자 유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MVL)이 60억원을 추가로 투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CENTRAL)이 단독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센트랄은 전기차 부품 개발 생산업체 심원과 함께 56억원을 엠블에 투자한 바 있다. 엠블은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투자 유치금 160억원을 달성했다.

조달한 자금은 엠블의 동남아시아 내 전기차 보급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엠블은 내년 캄보디아에서 1만 대의 E-툭툭(전기 삼륜차)을 보급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엠블은 자동차 거래 및 주행기록, 운전습관, 차량정비 기록, 운전기사 평가 등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명신과 E-툭툭 설계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형 전기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제로수수료로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보유했다는 게 엠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활용해 60만명의 플랫폼 사용자에게 E-툭툭을 빠르게 보급하고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